빠르면 다음달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그리스 직항이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한·그리스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여객 주 7회 정기노선 취항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화물의 경우 즉시 항공 자유화에 합의, 무제한 취항토록 했으며 지정항공사 복수제 개정에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2개 항공사가 그리스 직항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