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은 올리브 나무의 잎에서 추출한 건강식품 ‘올리브 잎 추출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잎 추출액’은 지난 2006년 호주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건강식품으로 호주 퀸즈랜드 주에 위치한 OLA(Olive Leaf Australia Pty)사의 50만평 농장에서 2∼3년산 어린 올리브 나무의 잎만을 채취해 추출한 제품이다.
특히 알코올, 카페인, 설탕, 보존제 등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천연제품으로 호주를 비롯한 미국·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연친화 방식으로 추출해 고농도 폴리페놀 계열인 올러유러핀과 엘레노산 등이 올리브유보다 50배 가량 함유하고 있다.
올리브 잎 추출액을 꾸준히 마시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 주어 피로회복돠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아주약품 올레아사업부 채한국 전무는 “올리브 나무가 수 천 년을 살 수 있는 것은 열매보다 잎에 더 많은 올러유러핀 때문”이라며 “국내에는 생소했던 올리브 잎 추출액이 웰빙과 가족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00ml와 500ml가 각각 2만4000원과 4만9500원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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