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2일 금융감독의 전문성 제고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회계전문가·변호사·재무분석전문가 등 6개 분야의 경력 및 전문직원 20명 안팎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13일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를 통해 공고된다.
채용분야는 회계전문가, 재무분석전문가, 재보험전문가, 파생상품전문가, HRM(인적자원관리), 변호사 등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313명의 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대외공모를 통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함으로써 금융감독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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