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문기훈(사진) 기업분석부 부장이 전격 발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1일 김석중 전 리서치센터장이 피닉스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데 따른 후속인사로 문기훈 기업분석부 부장을 신임 리서치센터장(본부장·상무급)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당초 외부인사 영입 등을 포함해서 리서치센터장 인선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잦은 인력이동과 센터장 공석 장기화에 따른 내부동요 차단을 위해 내부 승진인사로 인선을 마무리졌다.
신임 문 센터장은 1961년 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9년 쌍용투자증권에 입사했다. 10여년 간 건설담당 애널리스트로 활약하며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고, 2001년부터는 법인영업부장, 목동중앙지점장, 투자분석부장, 기업분석부장 등을 역임했다./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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