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매일유업과 맞춤형 육아서비스 관련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세청은 3일 여성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행복하게 일하는 엄마’ 프로그램과 관련해 매일유업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청 여성 공무원과 가족들은 매일유업으로부터 출산·육아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e메일을 통해 받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출산·육아 관련 강연, 공장 견학, 분유 및 출산·유아용품 구입시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다. 관세청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00년 이후 해마다 급격히 늘어 현재 35세이하 세관직원 1540명 중 여성은 39.7%, 30세 이하 직원들중 여성은 54%이다./sunysb@fnnews.com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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