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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영등포구는 금연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금연상당사와 외부강사들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연클리닉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전문 교육을 받은 상담사가 주1회 총 6주간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한 후 흡연자의 니코틴의존도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금연보조제를 처방하여 무료로 지급하고 있으며, 흡연욕구대처법, 보조제사용법과 주의점등을 지도하여 6개월간 문자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관리도 가능하다.

구청은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직장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활동실천에 힘을 북돋워주며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더불어 금연할 수 있도록 하여 직장내 깨끗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장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한 사업장 내 금연의지자가 최소 20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영등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2670∼4780-3)로 문의하면 된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