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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환경기술공모전우수상에 황현철 박연풍씨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환경기술 아이디어공모전의 우수상 수상자로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황현철(26),박연풍(26)씨 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환경부와 특허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환경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미발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생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씨 등이 내놓은 아이디어는 ‘피서철 U-쓰레기수거 시스템’으로 피서지의 쓰레기수거함에 압력센서 전자태그(RFID)를 부착, 쓰레기의 무게가 일정량 이상 넘으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담당 환경미화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이다. 진흥원은 이 시스템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자연훼손을 방지하고, 청소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