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3년 만에 올인원 데스크톱 PC 아이맥을 새롭게 선보였다.
애플코리아는 21일 알루미늄과 유리 소재로 제작된 올인원(all-in-one) PC를 지난 20일부터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일체형PC로 세련미와 단순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모든 컴퓨터 시스템을 알루미늄 모니터 내부에 장착했다. 유리표면도 알루미늄 외관과 조화돼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새 아이맥은 최신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와 초박형 알루미늄 애플키보드, 화상회의를 위한 내장 아이사이트 비디오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갈수록 그 수요가 증가하는 디지털 사진, 영화, 음악 라이브러리의 충분한 저장을 위해 최대 1TB(테라 바이트) 내장스토리지를 갖췄다.
한편 이날 애플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아이맥 PC와 함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탄생한 디지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 아이라이프(iLife) ’08, 아이포토(iPhoto), 아이무비(iMovie)도 공개했다.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사진설명=애플컴퓨터는 21일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서 화상회의용 비디오 카메라 등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 컴퓨터와 아이라이프 소프트웨어 발표회를 열었다. 애플코리아 관계자가 올인원 데스크톱 PC 아이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서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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