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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기억 어린이용 안경 출시



‘180도 구부려도 부러지지 않는 안경테가 탄생했다.’

대광안경상사와 e아이닥은 공동으로 개발한 어린이용 형상기억합금 안경테 ‘해리포터 3039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안경 다리를 180도 이상 구부려도 부러지지 않고 금세 복원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e아이닥은 “가볍고 튼튼해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이 착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안경테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색상까지 맞춰 컬러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어 향후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광안경상사와 e아이닥은 그동안 성인용 안경테와 선글라스 등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번에 어린이용 형상기억합금 안경테를 개발하면서 끊임없는 기술력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아이닥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을 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하면서 시력이 약화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는 어린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잘 부러지지 않는 형상기억합금 제품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구 프레임 양쪽 끝을 큐빅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검정, 분홍, 보라, 빨강 등 4종류. 가격 7만원. (02)754-3368

/이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