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직장인 65.2%는 ‘저녁형 인간’

시간관리 유형으로 볼 때 직장인 10명중 7명은‘저녁형 인간’으로 조사됐다.

5일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직장인 1861명을 대상으로 ‘시간관리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5.2%가 자신의 시간관리 유형이 ‘저녁형 인간’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아침형 인간’이 25.3% 순으로 조사됐으며, 반면, ‘점심형 인간’은 9.5%로 아직까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27.3%)들의 경우 ‘아침형 인간’ 비율이 여성 직장인(22.6%)들에 비해 4.7%포인트 정도 더 많았다. 여성 직장인들은 반대로 ‘저녁형 인간’을 선택한 비율이 3.1%P더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별 의미 없이 보내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 운동, 취미생활 등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는 시간관리 유형을 선택해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