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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튜브형 고추장 출시



대상 청정원은 기존 고추장을 보다 잘 흐르도록 조절하고 케첩 용기와 비슷한 용기를 도입한 ‘간편형 순창 찰고추장’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간편형 순창고추장은 숟가락, 국자 등으로 뜰 때 용기에 들러붙고 사용량 조절이 어려우며 휴대와 보관이 불편한 기존 고추장의 사용상 문제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케첩 및 드레싱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하던 소비자의 습관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짜먹을 수 있도록 용기를 개선했으며 고추장 밀도를 낮춰 쉽게 짤 수 있도록 고추장에 물성을 가미했다.

청정원 안영후 부장은 “1년 여간의 연구 끝에 물엿을 고과당으로 대체해 수분함량을 높여 흐름성을 높이는 방식을 개발했다”며 “간편형 순창 찰고추장 출시로 기존 고추장의 사용 패턴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편형 순창 찰고추장 570g의 가격은 4800원이며 간편형 쌈장(570g/ 3800원)과 간편형 된장(570g/ 3200원) 등도 출시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