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베스트지점장들은 지난주에 추천했던 종목들을 대거 다시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자동차, 제지, 지주사 등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추천 종목으로 올렸다.
하나대투증권 이한규 덕수궁지점장은 지난주처럼 아세아제지와 SSCP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SDI 차기 라인가동으로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전자재료 매출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SSCP는 지난주 수익률 12.15%를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 황인철 광명지점장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해외공장 신설 및 증설 등 투자 완료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금호타이어, 배당 매력 및 성장 모멘텀 가시화가 예상되는 KT를 다시 선정했다. 대우증권 조병철 이촌동지점장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동신제약 흡수합병이 긍정적인 SK케미칼을 2주 연속 추천했다.
대신증권 조용현 신촌지점장과 굿모닝신한증권 이동훈 방배동지점장은 한반기 실적모멘텀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현대차를 나란히 추천했고 교보증권 조석민 상계지점장은 베이징올림픽 등으로 중국 자동차시장 급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쌍용차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시했다.
한화증권 이상목 중계지점장은 주요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증가가 예상되는 한화를, 동양종합증권 신남석 금융센터방배본부지점장은 모회사인 SKT의 콘텐츠 허브 역할이 본격화될 IHQ를 추천종목으로 올렸다.
한편, 한화증권은 하반기 수익률(51.36%)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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