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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항노화 물질 개발



한국콜마가 ‘레티놀’보다 뛰어난 피부 항노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한국콜마 주가는 전일보다 3.66% 급등한 425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콜마는 이날 항산화 기능이 강력한 ‘이데베논’ 성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데베논’ 성분은 세포성장 촉진, 세포보호, 항산화 효과 등의 기능이 뛰어나 현재 의약분야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적용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항노화 기능을 슈퍼급으로 강화시킨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 신물질은 임상실험 및 세포실험 등에서 항노화 기능이 우수한 ‘레티놀’보다 더욱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

세포에 자외선을 쬐었을 때에 콜라겐 합성 효과가 레티놀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효과는 이데베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보다 5배 이상 높게 나타나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방지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