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년 1월 출시할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기존 현대차 엠블렘이 아닌 독자 엠블렘을 사용키로 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해 개발한 제네시스를 위한 새 엠블렘을 디자인하는데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고급 모델인 에쿠스에 대해서만 ‘천마’라는 별도의 엠블렘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에 적용될 엠블렘의 구체적인 의미 및 모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벤틀리, 애스턴마틴, 크라이슬러 등이 사용하는 ‘윙’ 타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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