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실시되는 전국의 투표소를 모두 1만3178곳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59곳으로 가장 많다. 7개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서울 2210곳, 부산 856곳, 대구 572곳, 인천 599곳, 광주 329곳, 대전 330곳, 울산 275곳이다. 도별로는 강원 664곳, 충북 466곳, 충남 727곳, 전북 657곳, 전남 859곳, 경북 946곳, 경남 903곳 등이다.
제주는 226곳으로 가장 적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오는 12일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들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투표소와 투표방법 등을 담은 투표안내문은 오는 14일 각 가정에 발송한다./joosik@fnnews.com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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