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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지점장 주간 추천종목] 화학 관련·유통株 대거 추천



베스트지점장들은 이번주 화학 관련주와 내수 유통주를 추천 종목에 대거 올렸다.

굿모닝신한증권 우동훈 압구정FC지점장은 신한은행과 호텔신라를 추천했다. 신한은행은 자회사로 편입된 LG카드의 지분법 이익 100% 반영 효과가 높이 평가됐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베이커리 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익모델 강화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 진상준 중동지점장도 호텔신라와 효성을 추천종목에 올렸다. 진 지점장은 호텔신라가 오는 3월 인천공항 면세점 개점으로 올해 큰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웅일 해남지점장은 동양제철화학과 남해화학을 추천했다. 동양제철화학은 기존 거래처에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 체결로 향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데다 최근 주가 낙폭이 과대하다고 분석했다.

남해화학은 최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국제 비료가격 인상으로 수출평균 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대투증권 주환신 삼성동지점장은 금호석유화학과 제일모직을 추천했고 교보증권 이태원 잠실지점장은 한전KPS와 한화석유화학을 추천종목에 올렸다.

이밖에 LG필립스LCD, 삼성전자, 현대차, 대우건설, 현대백화점, 한화, 아트라스BX, 케이피케미칼, KTB네트워크, LG생명과학 등도 추천주에 이름을 걸었다.

베스트지점장들은 지난주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교보증권 이태원 잠실지점장이 3.40%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