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8일 경기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미국 최대 디자인 전문회사인 ‘티그’ 최고경영자(CEO) 존 버렛을 초청해 ‘디자인 관점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국내 디자인 관계자들에게 해외 디자인 흐름과 디자인 전문회사 운영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26년 미국 시애틀에서 설립된 티그사는 보잉·휴렛팩커드·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 회사들의 디자인 작업과 자문을 해왔으며 디자이너 숫자만 210명이 근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전문회사다. 삼성전자 휴대폰 프로젝터의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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