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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자동세포계수기 정식 출시

나노 핵심기술 기반 기업 나노엔텍(대표이사 장준근 www.nanoentek.com)은 지난 2월 출시한 자사의 자동세포계수기 ADAM-MC가 한 달간의 프리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달 초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나노엔텍에 따르면 ADAM-MC는 나노엔텍의 현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포레이터의 뒤를 잇는 후속 주력 제품으로, 2월 한 달 간의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프리마케팅 기간 동안 유럽 시장 1위의 제약 그룹인 사노피아벤티스의 보스턴 연구소에 공급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 총 20대가 선 계약 될 만큼 시장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하는 오는 4월 부터는 나노엔텍의 매출 증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AM-MC는 CCD 카메라로 형광 염색된 세포를 촬영, 이미지화해 자동으로 세포의 개수를 세는 기기로서 생물 실험에 있어 필수적인 제품.

나노엔텍 장준근 대표는 “새로 출시한 ADAM-MC시장에서의 반응이 매우 좋고, 미국 내 마케팅도 한층 강화한 만큼, 기존 마이크로포레이터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