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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신작영화 ‘아이언 맨’과의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을 벌인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통신전시회 ‘CTIA 2008’에 ‘아이언 맨’ 전용 공간과 특수 제작한 ‘아이언 맨 스페셜 에디션 폰’을 선보였다. 영화 ‘아이언 맨’에는 LG전자의 첨단 휴대폰이 대거 등장한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은 영화 아이언 맨의 철갑의상 컨셉트를 반영, 메탈 소재의 ‘샤인’에 레드와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골드 색상을 재현하기 위해 배터리 커버를 실제 금으로 제작하는 등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격으로 따지자면 대당 1000달러는 넘을 것”이라며 “고가인 탓에 이벤트 경품이나 VIP 증정용으로 100대만 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배터리 커버에 ‘기네스펠트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주연 배우들의 자필 사인 및 아이언맨 이미지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영화예고편, 영상 및 사진 갤러리 등 아이언맨의 독점 콘텐츠를 담았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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