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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오토에버,현대해상화재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 수주


정보통신(IT)서비스 기업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자동차 계열사로 그동안 그룹 내부 물량에만 치중하던 사업 구조를 벗어나 최근 대외 수주 행진을 이어 가고 있어 주목된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화재해상보험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토에버시스템즈 인프라지원사업부 이건수 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정보시스템 운영의 국제표준인 ITIL에 기반한 최적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서비스 증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화재해상보험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고도화 기반 확보와 글로벌 수준의 정보자산 보호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고려한 네트워크 표준 아키텍쳐 수립과 적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지난 10일에도 2000만달러 규모의 남미 도미니카 공화국 전자통관시스템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KBS에 하드웨어·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공급 및 운영관리등 전체적인 IT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고 오토에버측은 밝혔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