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품의 송파기술연구소 이건국 연구소장이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공이 큰 발명자로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건국 연구소장은 1989년 최초 발명 특허를 출원한 이후 현재까지 97건의 특허 발명과 국내ㆍ외 논문 41건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화장품 과학 발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빈랑자, 예덕나무피, 노니 등 한방 및 천연 약재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소재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과학화, 객관화하여 식약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꾸준한 천연 식물 연구로 2003년 과학기능 유공대통령 표창과, 2004년 동암 연구개발 대상도 수상했다.
이건국 연구소장은 “천연 식물 원료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화장품 원료로 부가가치를 높여 자사 제품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원료를 수출하는 등 매출성장과 국위선양, 과학기술 발전에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신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