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코오롱건설 사장이 건설현장의 우리말 순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건설현장에서 외래어를 추방하고 우리말을 정착시키기 위해 건설용어 경시대회 등을 개최하고 우리말 지킴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2000년부터 ‘건설용어 우리말쓰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