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대한생명 누적결손금 해소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시장에서 한화는 지난 주말보다 4.07%(1700)원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는 지난 2002년 인수당시 2조3000억원대에 육박했던 대한생명의 누적결손금을 5년 만에 전액 해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대한생명의 자산은 50조2137억원으로 인수 전 29조598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으며 매출도 11조4287억원에서 14조4324억원으로 26% 증가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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