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7월 한 달 동안 대천역과 묵호역 등 전국 5개 역에서 ‘코레일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코레일 희망모아 오픈 콘서트’는 1일(대천역), 12일(서울역), 26일(김천역)에 각각 열린다. 이 콘서트에서는 행복·낭만·열정·희망 등 4가지 테마에 따라 비보이 댄스, 경찰청 호루라기 연극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또 오는 5일(묵호역)과 8일(제천역)오후에는 ‘색소폰과 함께 하는 코레일 오픈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동해시와 제천시의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은 이 콘서트에서 철도이용객에게 아름다운 색소폰의 선율을 선사한다.
아울러 서울역 오픈 콘서트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12시20분, 오후 5시에 ‘비타민 음악회’가 마련된다. ‘비타민 음악회’는 약 30분 동안 클래식 피아노 연주로 진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밖에도 문화공연 할인 및 초대이벤트 등을 병행해 철도와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공연예술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