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군사지역으로 개발이 금지되었던 경기도 연천군에 18홀 회원제 골프장이 들어선다.
경기도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파주와 연천, 고양,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 6개 시군에 총 면적 430만㎡의 102홀 규모의 골프장이 새롭게 생기게 되는데 그 중 회원제는 연천군에 조성중인 카이로스GC 하나고 나머지 8개 골프장은 모두 퍼블릭이다.
총 면적 115만5000㎡ 부지에 회원제 18홀 코스로 추진중인 카이로스GC는 연천군 유일의 골프장으로서 연천군의 군책 사업이기도 하다. 제2자유로 개통과 37번 국도의 연장선이 연천군을 지날 계획이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09년에 착공 예정이어서 향후 접근성도 뛰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연천군은 카이로스GC&리조트가 개장되면 토지이용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02)552-0003
/golf@fnnews.com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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