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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아름다운재단과 다문화응원단 모집

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재단과 ‘다문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활동할 다문화 응원단 ‘희망찬家’ 10가족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국인 남성(여성)과 이주 여성(남성)의 결혼으로 이뤄진 만 5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족이다. ‘희망찬家’로 선발된 10 가족은 롯데홈쇼핑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다문화 응원 서포터즈 10가족과 1家1家 자매결연을 맺고 다문화 응원 캠페인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응원 행사에 공식 응원단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희망찬家 활동에 참가하는 가족 모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전자사전, 응원복 등을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또 롯데홈쇼핑이 발행하는 다문화 응원 소식지 한 하늘 한 땅의 명예 리포터로 활동할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다문화 응원 캠페인 홈페이지(www.bf1004.org) 내 희망찬家 공모 게시판에 본인의 가족이 희망찬家 응원단이 되어야 하는 이유 등 간단한 사연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리면 된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올림픽 기간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해 올림픽 기간에 맞춰 희망찬家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