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가 잘못 인쇄된 오성홍기를 들고 응원에 나온 모습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장쯔이는 지난 10일 지인들과 중국의 미녀 여자 다이빙 선수 궈징징 응원하고 경기장인 수이리팡을 빠져 나오면서 뒤집힌 오성홍기를 든 모습이 한 경기 관람객에 의해 촬영됐다.
당시 장쯔이는 자신이 국기를 거꾸로 들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자신의 친구인 궈징징이 금메달을 딴 것을 마냥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즉시 중국의 인터넷 게시판에도 올라 장쯔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대거 올라오기도 했다. 장쯔이는 내년 이스라엘 출신 미국 재벌과 결혼 예정이다.
/hit8129@fnnews.com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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