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가 해외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초청해 한국 IT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Single Asia, Single Samsung’이라는 테마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10개국 총 4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전화, 무선 랜 서비스, 모바일 솔루션 등 첨단 통신 상품에 대한 세미나에 참여하고 경기 과천 인프라기술센터, 수원 삼성전시관도 방문했다.
또 서울 시내의 명소를 둘러보고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된 드라마 ‘대장금’의 테마파크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의 후안리는 “첨단 IT 기술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또 아시아 각국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TV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러 명소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성네트웍스는 매년 해외에서 근무하는 삼성그룹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통신기술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알리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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