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0회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상 수상자 9명을 결정 발표했다.
시민상은 제44회 시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시민과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시민을 발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시민상은 15개 기관·단체에서 19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결과 사회공익상부문 새마을분야에 맹진호씨(남· 60세·새마을 시협의회장), 봉사분야에 김정부 씨(남·66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회원) 노정희씨(여·57세·남동구 새마을부녀회장) 등 2명이 선정되었다.
또 공익분야에 공복자씨(여·51세·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원), 국제교류분야에 양의석씨(남·66세·인천국제미술교류회장), 기타 특별분야에 유지숙씨(여·53세·바르게살기계양구여성협의회장), 효행상에 노인순씨(여·59세· 연수구 옥련동 거주), 산업발전상부문 상공업분야에는 한광덕씨(남·63세·대한사료공업 전무이사), 농수산 분야에 이만식씨(남·50세·인천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5일 오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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