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자산운용업에 진출한다.
삼천리는 2일 “영국에 본사를 둔 맥쿼리뱅크인터내셔널리미티드(MBIL)와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조인트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에 특별자산자산운용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천리와 MBIL이 50 대 50으로 출자하며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삼천리가 금융위에서 예비허가를 받을 경우 합작법인 출자,본허가 신청,본허가 승인 등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삼천리는 인천 광역시와 경기도 일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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