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기승 교수(52·응용화학과·사진)가 2009년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최근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인물’ 및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000명의 뛰어난 과학자’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이 교수는 류테늄(Ru) 금속을 이용한 반코마이신 계열 항생제의 전합성 연구, 생리활성물질의 효과적인 합성법 개발 등을 연구해 다수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발표했다.
그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양제철화학과 미국 예일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noja@fnnews.com 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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