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창적인 터치 기술을 적용한 10.9㎜ 초슬림 슬라이드 타입의 ‘엣지(모델명:LG-SH470)’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엣지’는 지난 3월 ‘터치라이팅폰(LG-KF510)’이라는 애칭으로 유럽에 먼저 소개됐다.
이 제품은 휴대폰 전면 하단에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라이팅 터치패드’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터치 움직임에 따라 터치패드의 화면이 변한다. 또한 금속 소재의 풀 메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휴대폰 상단에서 하단까지 색상이 점점 옅어지는 ‘그라디에이션 기법(점층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엣지폰은 차별화되고 세련된 개성을 강조하는 젊은 세대의 ‘디자인 감성’을 반영한 폰”이라며 “싸이언만의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제품 출시로 디자인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