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세계 최초로 차량용 토크앵글센서(Torque Angle Sensor)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이노텍이 개발한 토크앵글센서는 조향 토크만을 감지하던 일반 토크센서를 한단계 발전시켜 조향각을 동시에 감지하도록 한 토크 및 조향각 센서 일체형 복합 센서다.
이 제품은 지름 90㎜, 두께 30㎜의 초소형으로 기존 토크센서와 앵글센서를 합한 것의 50%에 불과해 차량 전자장치 시스템에 대한 장착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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