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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 6종 출시

프랭클린 플래너를 제작 및 유통하는 한국성과향상센터는 2009년형 ‘프랭클린 플래너 바인더’ 6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랭클린 플래너 신제품 6종은 △20∼30대 남성 직장인이 선호하는 클래식 함을 보강한 ‘트래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도시여성을 고려한 ‘모던 라인(Modern Line)’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영 라인(Young Line)’ 등 3가지 스타일로 구분된다. 이번 신제품은 2009년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과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프랭클린 플래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체계적인 내지 시스템으로 48개국에서 28개 언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세계 3000만 명 오피니언 리더가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시판된 이후 10년간 매년 성장률 30%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성과향상센터 마케팅홍보 김정숙실장은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신제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되었지만 앞날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이어리나 플래너 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는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