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이 보유건물 강제경매 소식에 급락세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빌탑은 13.79%(40원) 내린 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300원대로 올라섰던 주가도 다시 200원선으로 주저앉았다.
모빌탑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 대주주 및 대표가 공동발행한 어음의 집행권원에 의한 채권자들의 신청으로 강제경매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집행권원은 국가의 강제력에 의해 실현될 청구권의 존재와 범위를 표시하고 또 집행력이 부여된 공정증서를 뜻한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2일 보유건물 강제경매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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