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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4044억 규모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NH투자증권은 4044억원에 달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P-CBO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행구조는 P-CBO 발행에 참여한 8개 건설사의 회사채를 NH투자증권이 인수해 자산유동화회사(SPC)에 양도하고, SPC는 이를 유동화해 선순위유동화사채 3983억원과 후순위유동화사채 약 61억원을 발행하는 구조다.

이번 P-CBO 발행에서 농협중앙회는 SPC에 신용공여(크레딧라인)를 제공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P-CBO에 대해 원리금 지급보장을 담당해 안정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원리금을 떼일 염려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