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업체 엠앤소프트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전자지도 지자체 연계서비스’ 구축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엠앤소프트가 기존에 구축한 관광전자지도를 웹사이트와 연계해 관광지, 맛집, 축제, 공연시설 등 각 지자체의 관광정보 검색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유지 설정을 통한 관광코스 구현, 관광지 정보 클릭시 상세정보 제공, 길찾기 내용 출력 서비스 등이 구현되는 이번 서비스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6월까지 관광전자지도 지자체 연계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 완료 후에도 연 4회 이상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엠앤소프트 박영수 영업3팀장은 “내비게이션을 넘어 웹·모바일 등을 통해 전자지도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가는 동시에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콘텐츠를 모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