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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동에 102층 건물 조성


【구리=이정호기자】경기도 구리시는 수택동에 102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창·수택지구 207만㎡에 대한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안이 마련돼 대한주택공사를 총괄사업시행자로 2020년까지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된다.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은 15개 블록으로 나뉘어 15∼60층 규모의 공동주택 2만3000가구가 신축되며,수택동 상업지역에는 백화점과 호텔, 오피스텔 등을 갖춘 102층 규모의 빌딩이 건립된다.

이와 함께 인창동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등 친환경 여가 공간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택동에 조성되는 102층 규모의 빌딩은 구리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jungle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