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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길 열린 ‘목동트라팰리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준공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양천구 목동의 랜드마크형 주상복합 ‘목동트라팰리스’ 단지의 지상 34층 높이에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를 설치,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41∼49층 4개 동에 138∼294㎡ 526가구로 구성됐으며 44개월간의 공사 끝에 준공돼 지난달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일 스카이브리지에서 입주민들이 시내를 내려다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