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상호 삼성생명 부사장(58)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상호 대표이사는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8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융자업무를 담당하다 85년 삼성전자로 옮겨 자금업무만 20년을 담당했다.
2005년 삼성생명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4년간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법인영업을 총괄했으며 이번에 삼성선물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동신 삼성증권 상무(54)도 이번에 함께 삼성선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동신 상무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합섬에 입사했으며 삼성증권에서 재무, 기업금융, 개인(Retail)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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