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은 최근 화상장애인 후원을 위한 공식 홈페이지(www.hallymburnfund.org)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화상환자들의 사연과 함께 환우회 모임을 통해 서로 힘이 되어주고 후원을 통해 새 삶을 찾아나가는 희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 작은 금액이라도 직접 기부를 할 수 있는 후원페이지도 준비되어 있다.
이 페이지에는 일반적인 기부는 물론 후원자가 후원하고 싶은 화상환자를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무통장 입금, 신용카드 후원, 물품 후원, 휴대폰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상장애인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의료진과 교직원, 화상환자 및 가족들이 모여 활동해온 화상환자후원회가 보다 체계적으로 화상환자들을 지원하고자 한 단계 발돋움하여 2008년 5월 정식 인가를 받아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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