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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지 국산 헬기부품사 해외수출 설명회 개최


코트라는 ‘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IKP빌딩에서 보잉의 군수 및 우주 부문을 총괄하는 보잉IDS를 초청, ‘헬기부품 구매설명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 다윈프릭션, 삼양컴텍, 경주전장, 두산모트롤, 위다스 등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 참여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회원사 등 39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세계 유수 헬기업체에 우리 부품 공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의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우리 항공부품 기업이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잉IDS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까지 1대1 비즈니스 상담과 사천, 창원 등 국내 항공기부품업체 현장방문 등에도 나선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세계 유수 항공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전세계 헬기산업 분야에서 국내업체와 미국업체간 연계를 통해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해 안에 헬기 업계 메이저를 차례대로 초청, 글로벌 항공우주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csky@fnnews.com차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