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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 탐사위성 발사돼

지구 중력장 측정을 주 임무로 한 유럽우주국(ESA) 탐사위성이 17일 러시아 북부의 플레세츠 기지에서 발사됐다.

러시아 크루니셰프 우주센터는 유럽 위성을 탑재한 로킷이 당초 계획대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유럽 탐사위성이 GOCE(중력장 및 정상상태 해양순환 탐사)는 16일 발사될 예정
이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하루 연기된 것이다. GOCE는 고도 270km 이하의 저궤도를 돌면서 지구의 중력장과 해류순환을 측정해 지도를 작성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