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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배우 리처드슨 스키사고

영국의 여배우 나타샤 리처드슨(46)이 캐나다 퀘벡주에서 스키 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인근 병원을 거쳐 몬트리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다.


17일 피플닷컴 등 외신등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머리에 중상을 입고 현재 몬트리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리암 니슨의 부인인 리처드슨은 1986년 영화 `고딕'으로 데뷔해 1998년 제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영화 네버베터, 어사일럼, 러브 인 맨해튼, 이브닝, 와일드 차일드 등에도 출연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