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설진연)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와 ‘신종 봇넷 능동형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 2차 연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봇넷 대응을 위해 호스트 및 네트워크 기반에서 악성 봇 및 봇넷 행위를 탐지·분석, 조기에 봇넷의 구성과 분포, 행위 등을 찾아내고 또 이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종 봇텟 능동형 탐지 및 대응기술 개발’이 최종 목표다.
올해는 ‘실시간 봇텟 통합 관제 및 보안관리 기술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이 과제를 통해 향후 기술을 이전 받아 지능화 봇넷을 탐지·분석해 공격을 방어하는 신규 관제 서비스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천성훈 연구소장은 “해당 공동연구개발과제는 2008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개발이 진행된다”며 “그 동안 쌓아온 보안관제시스템 개발 경험과 보안관제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1차년도 ‘봇넷 대응을 위한 보안관리 기술 구현’ 부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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