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브랜드 모델 정우성이 등장하는 ‘힘을 주는 고추장 찌개편’을 9일부터 방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경제위기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는 요리’를 통해 힘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 속에서 정우성은 불경기를 맞아 욕심 내던 영화제작이 불발로 끝나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한 가운데 정원이가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 찌개’를 먹고 힘을 얻는 유명 영화배우로 그려진다.
청정원 광고담당 한도 차장은 “이번 광고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는 것’에서 한층 더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이 해주는 요리의 힘’이라는 것이 주제다”라고 밝히고 “이 같은 내용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청정원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청정원의 얼굴로 활동한다고 대상측은 밝혔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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