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텝은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없는 친환경 폴리에틴엘(PE) 점착 시트지와 포인트 스티커 ‘쉬작’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텝이 3년의 개발기간 끝에 개발한 이 상품은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시트지의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보완했다.
현재 PVC의 경우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배출로 건축 마감재 사용의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선진국의 경우 유아동 용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쉬작은 식품용기 및 포장재로 사용 가능한 PE로 제작해 정부 공인 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김원식 아스텝 대표는 “기존 시트지의 경우 PVC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화재시 질식가스가 배출되는 등 환경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었다”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PE를 소재로 시트지와 포인트 스티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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