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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차의날 행사 개최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1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겪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마련됐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인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이 각각 축사와 기념사를 맡았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과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박영태 쌍용차 법정관리인 등 국내 완성차 업계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정부 관계자와 관계기관 및 학계, 연구소, 업계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다.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자인 경영’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는 등국내 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