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PMP 등에서 활용 가능한 ‘GPS-MEMO’라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I는 GPS 경로 저장 소프트웨어 ‘GPS-MEMO’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치정보 표시뿐만 아니라 ‘경유지 메모’가 가능하다. 이동을 하면서 메모 도구 없이 단말기를 이용해 텍스트, 사진, 음성 등으로 이동 경유지를 메모할 수 있다.
또한 경유지의 특징을 상세히 메모할 수도 있고 등산, 여행, 하이킹, 산악자전거 등 레저 활동의 상세한 일지를 작성할 수 있다.
출장지, 직원들의 이동경로를 메모하면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컨대 가족끼리 선유도공원에 산책을 갔다면 선유도로 출발 시각과 도착 시각, 구간이동거리와 이동시간이 모두 기록된다. 또 음성이나 메모를 통해 '가족끼리 첫 출사를 나온 곳, 꽃 사진을 많이 찍었음'이라고 기록을 남길 수 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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