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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부산, 일본 중국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부산=노주섭기자】부산시가 지역 기업체들의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바이어를 잇따라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부산 해운대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상반기 일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조선과 기계, 산업부품, 생활용품 분야의 일본 바이어 20여개 업체가 초청된 가운데 50여개 부산지역 제조업체·무역업체와 상담을 벌이게 된다.

상담회는 일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간 사전 매칭을 통한 단체 또는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을 찾는 일본 바이어는 행사 하루 전에 입국해 행사 당일 내내 단체상담 일정을 보낸 후 다음날 업체를 방문, 추가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어 오는 24일 중국 바이어를 부산으로 초청해 지역수출업체와의 무역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는 무역상담회를 통해 신규 수출유망기업에게 해외정보 획득 기회를 제공, 글로벌 마인드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존 수출기업에게는 시장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역상담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 관리에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매회 참가업체의 의견청취를 통해 내실있는 상담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oh12340@fnnews.com